프로포즈 하기

결혼을 하기 전에 무조건 해야하는 것!

그리고 아주 잘해야 되는 것!

못하면 아주아주 평생 잔소리 들을 

각오해야 하는 것!

딱봐도 느낌이 오지 않는가?

바로 

프로포즈이다!!

이걸 위해서 정보수집을 
꾸준히 해왔다.

주변 지인들의 실사례를 듣기도 하고
인터넷 서핑도 하고
이벤트 업체들의 내용도 보았다.

그리고 결론을 냈는데
내가 잘 준비해보자! 이거였다;

프로포즈를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일단 장소와 시기를 고민해야될텐데
나는 장소는 호텔과 집 중에 
고민하다가 집으로 정했다.
(결혼 전 동거상태 ㅎㅎ)
호텔도 좋지만
같이 사는 집에서 이벤트를 하면
좀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시기는 조금 서프라이즈를 하기 위해서
뜬금포 날짜로 잡았다ㅋ
전혀 생각지도 못할 날짜에
퇴근시간에 맞춰 준비하니까
여자친구가 놀라고
더 좋아하는 것 같았다.
(개인적 생각)

 

그럼 프로포즈를 위해서
나는 뭘 준비를 했나?

 

 

1. 편지

이건 기본중의 기본이다.
여사친들이 다른건 몰라도
편지는 꼭 하라고 했다.
안그럼 나중에 혼난다고..

간단히 쓸수도 있는데
쓰다보면 쓸말이 많아진다.

글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면
사람들이 많이 써놓은
 좋은 문구들이 있다. 

모르면 베끼면 된다.

나는 편지를 쓰고
레고 장식 앞에다 놓았다.

2. 이벤트

사실 편지도 이벤트이긴한데
그래도 다른 목차로 뺄 정도로
중요한 것이라 따로 뺏다.

여자들은 이벤트에 약하대서
머리를 이리저리  굴렸다.

돈을 절약하면서
정성을 많이 쓰는 방향으로
설정해서 진행해보았다.

다이소에서 풍선, 장식품, 종이등을
구매했는데 만원이 안들었다.


깜빡이는 아는분에게 빌리고 ㅎㅎ

컨셉을 어찌짤까 고민하다가

1. 꽃길 걷기  
2. 편지&영상  
3. 꽃&선물

 

이 순서대로 하기로 했다.

 



 현관문을 들어오면 꽃장식 길을 걷고
의자위에 있는 컴퓨터에 동영상과
편지를 읽고 바로 옆의 방으로 이동
다시 캔들을 지나서 선물로 가고
마지막에는 내가 나타나서 꽃과 함께
프로포즈를 하는!!..

 

                 헥헥 긴 시나리오..

      

 

그  결과는? 다행히 나쁘지 않았다.
여자친구의 동선이 다소 예상과 
빗나가긴 했지만
여자친구가 감동의 눈물을 흘렸으니
결과는 대성공이라고 자찬하고 싶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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